이날 분당서울대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상관없이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활동을 뜻하는 단어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권역 내 공공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해 공공의료·의료사회·나눔사업 등을 위해 약 153억원을 들여 권역 내 더 많은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권역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비롯한 감염병 현장대응 능력과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국가적 의료 재난 상황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에 충실했다.
한편, 송정한 공공의료본부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해 대내·외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공공의료사업을 강화하고자, 기존 공공의료사업단을 공공의료본부로 격상해 조직을 개편했다”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공공의료사업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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