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 10분간 진행된 소등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앞 해상에서 원유시추 작업 중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22일을 지구의 날로 선포, 1972년 113개국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한 것을 기념해 지정됐다.
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안으로 ‘안산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 내년부터는 연차별 세부 시행계획에 따라 에너지, 산업공정, 건물, 수송, 폐기물 등 전 분야에 걸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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