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은 그 어느 때보다 군포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처방과 대안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했던 시기이자 담대한 변화를 위한 서막"이라며, "더 빠르고 더 확실하게 변화와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1기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5개 도시 시장들에게 공동대응을 최초로 제안했고, 지난 대선에선 유력후보들이 용적률 확대와 안전진단 완화를 공약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고도 했다.
특히, 한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였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군포시민들을 보살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소상공인·문화예술인 등에게 지급된 군포형 재난지원금과 군포애머니카드는 관내에서 사용돼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을 줬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군포의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던 지난 4년을 평가받겠다"면서, "군포의 저력과 높은 시민의식을 믿고 군포의 대전환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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