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안강읍 산대저수지 수변공원·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권용환 산대저수지 경관조성추진위원장과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서정호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장, 권용원 안강읍이장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먼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마을 만들기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3억5000만원 포함 사업비 총 5억원이 투입돼 2017년까지 수변공원과 둘레길 탐방로가 조성됐다.
준공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수변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산대저수지 수변공원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조성된 공간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꾸준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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