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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봉터널 개통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 모습 [사진=오산시]
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등 내빈과 각 동 단체 및 오산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필봉터널 서측(오산구간)방향 삼미로 일원에서 열린 필봉터널(시도6호선) 개통식에는 식전행사, 필봉터널 개통 기념 커팅식 등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그간 오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세교지구와 화성 동탄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필봉터널은 2015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시작으로 6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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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봉터벌 개통에 앞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오산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와 화성시를 연결하는 필봉터널은 동서간 생활이음의 시작이며 동탄신도시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기존 40분이상에서 10분대로 단축시켜 시민여러분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두 지역이 단일 생활권으로 통합되는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24만 시민과 함께 한반도의 단전인 오산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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