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문화재단에서 오는 7월 9일과 10일, 국채보상로를 거대한 공연장으로 탈바꿈하는 지역대표 글로벌 축제 ‘2022 대구컬러풀 페스티벌’의 개최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로 자리매김한 지역대표 글로벌 축제인 ‘2022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하 축제)’이 코로나19로 인한 긴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7월 9일과 10일 양일간 대구의 중심지인 국채보상로(중앙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에 모두가 일상 회복을 공감할 수 있도록 ‘축제의 귀환 – 컬러풀 이즈 백’을 주제로 더욱더 다채롭고 화려하게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더위와 우천에 맞서 정상 개최를 목표로 오히려 땀에 젖고, 물에 젖는 열정의 웻 페스티벌(WET Festival)로 추진된다.
올해 축제 키워드는 다시 대구, 거리예술, 일상 회복, 축제의 귀환, 친환경 퍼레이드로 코로나19로 억압된 심리해방과 시민들의 흥과 끼를 마음껏 분출할 수 있는 거대한 거리 공연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오는 5월 2일부터는 프로그램별 참가 신청서를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모집 부문은 퍼레이드, 컬러지기(자원활동가), 거리예술제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또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이어 거리예술제는 더욱 화려하게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거리공연은 뜨겁게 달궈진 거리를 식혀줄 워터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전국의 수준 높은 거리 공연팀들의 마임, 난타, 버블쇼, 마샬아츠, 서커스 등 50개의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개막 주제 공연으로 대규모 퍼포먼스로 일상 회복의 거대한 물결이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대형 물결은 오는 6월 ‘미리 보는 컬러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는 “참으로 오랜만에 도시가 들썩일 대형 축제가 개최되며, 드디어 다시 만나는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예년보다 더욱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폭염과 장마에도 굴하지 않고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화려함으로 더욱 뜨겁게 국채보상로를 달굴 것이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느라 지친 우리 모두의 꿈과 흥을 마음껏 분출하는 화려한 일상의 하루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이 입원환자가 안전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하여 식사와 세면, 활동 보조 등 기본적인 간병부터 치료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또한 보호자나 별도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전문적인 간호 인력의 지속적인 돌봄 제공으로 쾌적한 병동 환경 제공과 의료 질 향상,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라파엘웰빙센터 6층에 새롭게 오픈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기존 57병상에서 10병상이 증가한 67병상 규모로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전동침대와 욕창 방지를 위한 체압분산 매트리스를 설치해 쾌적한 입원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간호 인력을 충원하고 메인 간호사실 외 병실 복도에 별도의 서브 간호 스테이션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는 등 질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은 기존 본관 4층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코로나19 격리병상으로 운영되면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을 중단한 바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환자 감소와 함께 감염병 전담병원 확보 병상이 감축되면서 일반 환자의 입원 병상 비중을 늘리고 일반진료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간병에 대한 부담과 비용이 경감되고, 24시간 전문 간호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치료와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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