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칸워크홀딩은 CNC 머신 전동주축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며, 최근에는 2025년 RE100 달성을 목표로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소형풍력발전을 통한 그린스마트팩토리 사업도 추진 중이다.
주식회사 로티는 조명용 OLED 판넬 제조 분야에 신공정을 도입해 성장 중인 기업이며, 이번 투자 결정에 따라 현재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본사 및 공장 모두를 2022년 연내 창원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칸워크홀딩과 로티는 신성장동력산업 개척, 탄소중립 순환경제 선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원특례시민의 우선 고용을 위해 노력한다. 시는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한다.
◆창원시, 14개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선정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며, 지난 19일 경남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심사를 거쳐 14개 기업 40명의 일자리창출 인원이 선정됐다.
시는 40명의 고용을 위해 4억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창출사업으로 43개사, 152명에 15억4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창원시, 6월부터 보훈명예수당 지원 확대
사망한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배우자 보훈명예수당 신설시는 ‘창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오는 6월부터 사망한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사망한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700여명으로, 시는 연간 4억원의 예산이 추가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는 보훈명예수당 확대를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상군경, 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특수임무유공자와 전상군경유족, 공상군경유족, 독립유공자유족, 순직군경유족, 전상군경유족(유족의 경우 선순위 유족 1명), 사망한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등 4979명에게 매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5월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통장사본, 국가유공자(유족)확인원과 사망한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6월 첫 지급되며, 이후 매월 25일 지급된다.
◆ 무주택 청년 대상 월 최대 15만원 월세 지원
창원시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2022년 창원시 청년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세대에게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창원특례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서, 소득기준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는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10개월 간(2월분부터 소급) 월 최대 15만원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그리고 임차보증금 1억원 및 월 임차료 60만원 초과 주택 거주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 8월부터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대상으로 매달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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