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RG는 26일 "2022년형 초고반발 드라이버 출시를 준비 중이다. 6월 말 일본에서 수제 제작을 마친 신제품이 한국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RGRG 드라이버는 일본에서 제조하고, 한국에서 피팅하는 명품 드라이버다. 그 덕분에 국내 고객서비스(AS)도 확실하다.
신제품은 종전 제품과 동일하게 주조와 초박형 신소재 티타늄을 결합했다. 샤프트와 헤드 크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다. 종전 도레이(TORAY) 원단 고탄성 샤프트에서 몇 단계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 헤드는 470㏄로 20㏄ 늘렸다. 스위트 스폿도 그만큼 늘어난다.
색상은 종전 황금색과 검은색에서 검은색만 출시된다. 드라이버 헤드 솔은 유광이고, 크라운은 무광이다. 최근 트렌드(추세)를 따라가기 위함이다.
디자인은 180도 달라졌다. 남녀노소가 모두 사랑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했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RGRG 관계자는 "최근 드라이버 추세가 변화하고 있다. 중장년층에서 황금색 드라이버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 시장 조사와 연구개발(R&D)을 통해 검은색 유광과 무광을 섞은 드라이버에 집중하기로 했다. 샤프트는 현재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6월 초에 테스트를 마친 뒤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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