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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 모습 [사진=경기도]
연구소에 따르면 도심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쉬리, 각시붕어 등 우리 토종 민물고기가 담긴 12개의 수조(어항)를 매월 1회 시립도서관이나 시청사 등 공공기관을 이용해 전시하는 행사로 전시회에 소개되는 토종 물고기는 20여 종으로 그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어종을 전시한다.
또한 지역별 서식 어종을 소개하는 하천 생태지도 등 시각 자료를 함께 전시해 민물고기에 대한 교육 효과도 높일 수 있다.
연구소는 현재 군포를 시작으로 화성, 평택, 수원, 오산, 구리, 과천, 광주에 이동도서관을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연구소장은 “도심속 우리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토종민물고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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