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투어프렌즈'는 시민 안내사로 이뤄진 관광 안내 인프라이며 방인 관광객들의 관광, 쇼핑, 음식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관광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지원도 한다.
또한 한중문화관 옆 포토존에 위치한 인천 투어프렌즈 현장 운영본부에서는 인천 관광안내 책자 제공과 ‘투어프렌즈를 찾아라’, ‘다트 맞추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인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는 시범사업으로 중구 개항장으로 한정하여 활동하고 있지만, 향후 인천에서 열리는 축제, 행사,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다니며 맞춤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의 도시 브랜드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직원채용 기업 인건비 지원사업 추진
이번 사업은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 관광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관광 관련 사업을 시행 중이며 관광 분야 인턴 채용 계획이 있는 곳으로 12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사업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관광산업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QR코드 스캔 혹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5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여인턴은 인천 관광산업에 관심 있는 전문및대학 졸업(예정)자로 기업 모집과 선정이 끝나는 대로 35명을 5월말 경에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게는 인력 1인 당 인건비 80% 최대 160만원를 약 2개월 간 지원하며 고용 연장 시 고용연장 인센티브로 180만원을 2개월 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인턴에게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한편 2020년 9월 개소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인천 관광업계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소연수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취업의지를 갖춘 미취업자에게는 직무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채용한 관광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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