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연마 주가 5%↑…오세훈 지지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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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4-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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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일연마 주가가 상승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일연마는 이날 오후 2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5.05%) 오른 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일연마는 최대주주인 오유인 회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같은 해주오씨라는 이유로 오세훈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5일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나서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들과 양자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2∼23일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오 시장과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중 누구를 지지하겠냐고 물은 결과 오 시장은 49.7%, 송 전 대표는 36.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는 12.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었다.

오 시장은 민주당 박주민 의원(34.7%)과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50.8%를 얻으며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지율 격차는 16.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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