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인수위 "검수완박 관련 대검 협조 요청 받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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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2-04-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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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현 대변인 정례브리핑…"제가 아는 범위서 요청 없었다"

신용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2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검찰청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중재안에 대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수위는 26일 "그런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관련 질의를 받은 뒤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그런 건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신 대변인에 따르면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사회문화통합분과위원회는 이날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 인수위는 이날 오후 과학기술교육분과에서 1인 미디어 산업 지원 및 디지털윤리교육홍보와 관련해 청년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

신 대변인은 "1인 미디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크리에이터 입주사, MCN(다중채널네트워크) 미디어 플랫폼 등 디지털미디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를 청취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인수위는 27일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 대변인은 이날 "내일 오전 10시에 지역균형발전특위 김병준 위원장이 직접 지역균형발전 비전 및 국정과제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안철수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장이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도 발표한다. 

신 대변인은 "4대 추진방향과 세부 과제 등 보건의료분과 종합대책이 공개된다"라며 "오후에는 제17차 코로나비상대응특위 회의와 제6차 민생경제분과 회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소상공인 지원방안 검토와 함께 회의 후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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