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출마 변으로 “웅도 상주의 영화를 회복하고,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통해 시민 권리를 회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8기를 맞이하는 지금까지 상주에는 제대로 된 지방자치 주민자치를 해 본 적이 없다”며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된다고 하는 지역이니 시민들의 권리는 늘 무 됐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상주시민들과 미래세대에게 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정과 불의에는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며 상주시 농민회 회장을 맡아 농민 권익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한 결과 농가부채해결, 농어민의료보험 50%경감, 공익형직불금, 농민수당, 친환경무상급식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2017년 상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을 만들고 직매장 ‘상주생각'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푸드 플랜과 신활력 플러스 사업 70억 유치, 이안면에 서울 농장, 낙동면에 서울 캠핑장을 유치하는 등 상주를 살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 소멸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우리 상주에는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며 이제는 변화해야 하고 개혁해야 할 시간이라며 그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겠다”며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시민행복수당' 연간 10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분기별 25만원), 중앙시장 재개발(전통시장 기능, 주거, 관광, 공연, 호텔, 컨벤션 등이 결합된 주상복합단지), K-푸드밸리 조성(농식품가공 바이오산업단지), 한국폴리텍대학 유치, 경천섬 도남동일대 종합관광단지 조성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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