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환경과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연구 등 의제를 수립하고 추진할 환경단체인 세종자연의벗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강형빈)가 6월 공식 창립을 앞두고 최근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발기인 대회 이후 좀더 본격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자연의벗 강형빈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준비위원들과 자문위원단이 구성됐다. 이들은 학계·공기업·시민사회 등 각계 인사들이다. 아주경제를 비롯한 중앙·지역언론사도 세종자연의벗 운영에 지원·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자연의벗 준비위원과 자문위원 참여한 위원들은 강동화, 고아라, 김대유, 김선형, 김성표, 남영숙, 민진숙, 송영오, 신봉규, 오창길, 이세진, 이아람, 이윤희, 이정주, 이준배, 이진선, 이충한, 장재영, 최윤영 위원 등이다.
강 위원장은 "환경전문들과 함께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면서 환경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해 공존할 수 있는 그런 지역사회가 이뤄졌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자연의벗은 조치원읍 평리마을관리협의체, 주식회사 아이빌트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신한금융희망재단 지정기탁 '지역사회 COVID-19 대응 환경 연합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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