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코캄은 가천대 IT융합대학 내 부설연구소를 세워 대학이 보유한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고, 양 기관은 가천대 학생 대상 실험실습, 현장실습, 창업 교육 등 교육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코캄은 리튬 이온 배터리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높은 전력과 안전성, 긴 수명을 갖춘 리튬이온배터리로 경쟁력을 갖추고 지금까지 전 세계 35개국에 총 830MWh급 배터리를 설치했다.
이길여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기업체를 대학으로 초청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 분야 세계적 기업인 코캄의 부설 연구소 설치는 올해 배터리공학과 신설을 추진하는 우리대학 경쟁력을 더 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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