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4/26/20220426182014185323.jpg)
지난 13일(현지시간) 필리핀 레이테주 아부요그 자치 구역의 필라 마을에서 구조대원들이 산사태로 숨진 희생자들의 시신이 담긴 검은 가방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을 유가족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중부지방에서는 최대 풍속 시속 80㎞인 태풍 ‘메기’로 인해 최소 30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문 대통령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아픔을 나누고 있을 필리핀 국민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의 지도력 하에 생존자 구조 및 피해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필리핀 국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