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가소식] 울산문화가, '일상회복 기지개'…다채로운 공연·전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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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2-04-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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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문예회관, 다양한 공연 준비

  • 울산시향, '라이징스타 시리즈 1' 개최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내달부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한다. [사진=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지역 문화가가 일상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내달부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시민행복공감 맞춤형 공연'과 '일상회복 축하공연·전시교육'의 문화예술 행사로 구성됐다.

이에 울산시립예술단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을 찾아간다. 마련한 공연으로는 예술단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태교음악회(8월)', '울산 전입1주년 축하음악회(9월)', '7080 청춘맞이 음악회(9월)', '시민건강 체조교실(상설)'등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복지관 및 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문화소외계층 음악교육사업(7월)'도 추진한다.

아울러 축하공연·전시로 '힐링 콘서트 뒤란'(5월 4일), '장사익과 고영열의 꾼'(6월 25일), '팝페라 테너 임형주 콘서트'(6월 26일) 가 기획공연으로 마련된다.

또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 '나가자! 그림 속으로'는 못다 핀 한국예술가 특별전(5월)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감성에 맞는 체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민대상 명사특강 '야외 힐링 인문학(6월)'을 중앙광장 야외분수무대에서 3일간 개최한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라이징스타 시리즈 1'도 오는 4월 29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징스타 시리즈'는 차세대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연주자와 함께 수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의 지휘를 맡은 윌슨 응(Wilson Ng)은 베를린 예술대학교,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고, '2017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2위', '2018 파리스베틀라노프 국제콩쿠르 수상', '2020 말러 지휘 콩쿠르 3위'로 세계적인 스타지휘자이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이택기는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하고 '헤이팅스 국제피아노 협주곡 콩쿠르 최연소(17세) 우승', '영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입상',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 입상' 등으로 차세대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스타 연주자다.

공연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단조 작품30'을 시작으로 다양한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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