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실외 마스크 해제, 5월 하순 상황 보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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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04-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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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제16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실외 마스크 해제 시점에 대해 “5월 하순에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코로나비상대응특위 보건의료분과 종합대책 발표 브리핑에서 “실외에서 마스크를 언제 벗는지가 가장 궁금하실 텐데 5월 하순 정도에 상황을 보고 판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지금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확진자 숫자가 가장 많아 현재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다른 나라와 직접 비교하기 힘들다”고 부연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그때 상황이 가능하다면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되 건물에 출입할 때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으로 의무화한다든지 등의 판단을 5월 하순 정도에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게 되면 거의 완전히 일상이 회복되는 증거이기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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