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회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어울릴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장군 공공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정관도서관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5일, 오후 2시 부모님과 친구에 대한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액션 뮤지컬 공연 ‘초록구슬’로 기장군 어린이들을 만난다.
아울러, 5월 27일, 오후 4시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부산시립예술단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부산시립예술단’ 사업의 일환으로 권선징악에 대한 교훈을 주는 전래동화 ‘얼쑤절쑤 도깨비 방망이’를 준비했다.
‘초록구슬’, ‘흉내쟁이 도깨비’, ‘얼쑤절쑤 도깨비 방망이’ 공연은 각각 해당일 오전 10시부터 기장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연별 60~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록구슬’은 오는 28일부터, ‘흉내쟁이 도깨비’는 내달 12일부터, ‘얼쑤절쑤 도깨비 방망이’는 내달 17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또한, 문화공연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한다.
기장도서관에서는 5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슈퍼스타:뚜루(5월 1일),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5월 15일),꼬마자전거:스피디(5월 22일), 고 피쉬!(5월 29일)를 상영한다.
공연과 영화 관람 등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 별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기장군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규석 기장군수, 기장 근대역사관 조성 예정지 '점검'
기장군은 지난해 12월 기장읍성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기장읍 동부리 194-2번지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권은해 생가(부산시지정 근대건축물 2021-1호(1937년))’를 매입하고 기장 근대역사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오는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2023년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독립운동가의 생가를 최대한 보존해 기장의 근대역사 자료 등을 전시하는 전시관과 소모임, 세미나 등의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애국정신 함양은 물론, 기장의 근대역사를 교육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장군, '산림 내 재해 복구 및 산사태 예방사업' 현장 점검
기장군은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해 태풍 오마이스(OMAIS) 등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발생지 및 우려지역 5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산림재해 복구 및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정관읍 임곡지구의 계류 보전공사, 철마면 구칠리와 연구리의 소규모 사방공사, 철마면 고촌의 소규모 재해 예방공사, 장안읍 용소리의 산지 사방공사 등으로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방댐 준설과 산사태 우려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5월부터는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선발해 10월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배수로 점검, 주민대피 유도, 응급조치 시행 등 재해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 일광·임랑해수욕장 사장 정비 사업 현장 방문 점검
일광·임랑해수욕장은 파랑과 연안류 등에 의해 백사장 침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백사장 유실이 우려되고, 파도에 휩쓸려간 모래 등으로 백사장 바닥이 불규칙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기장군은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 전 백사장 유실을 막아 백사장의 제 기능을 강화하고,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약 4억 4000만원을 투입해 양빈 공사 및 사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일광·임랑해수욕장에 각각 모래 약 3371㎥, 3266㎥씩 투입해 침식된 백사장을 보강한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백사장 평탄화 및 클리닝 작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기장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대상‘드림티켓’초청 행사 개최
롯데월드는 지난 2013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드림티켓’ 초청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드림티켓’ 초청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3주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말 입장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별 50명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하는 가구에 한해서 사전예약제로 평일에도 입장 가능하다.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해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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