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AI 기술은 데이터 처리 과정이 복잡해 결과 값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웠다. 이는 공정성,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금융과 의료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데 한계로 지적됐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설명가능 인공지능연구센터와 협력해 XAI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해왔다.
이번 XAI모델은 금융서비스로 확장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기업은행은 이를 기존에 운용중인 기업 예측모형에 적용해 예측 결과와 객관적인 설명 정보를 영업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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