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모바일이 미국에 이어 일본 시장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용 모바일기기 제조기업 포인트모바일은 일본 전자제품 기업 카시오사와 공동 개발한 전략 제품을 이번 달부터 본격 공급 시작 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카시오사에 공급하는 제품은 핸드헬드터미널로 최신 안드로이드OS 기반의 물류, 운송 및 창고관리용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컴퓨터다.
해당 제품은 일본 내 최대 물류·운송 업체에 납품되며 공급 물량은 신제품 포함 총 4만여대 이상으로 총 250억여원에 달한다.
오는 5월 중으로 일본 현지 2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소프트뱅크 LTE망 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소프트뱅크의 망 인증을 받은 회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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