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민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의왕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했다.
공청회는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노후 주거 환경시설 및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마을활력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의왕역의 배후 주거지인 부곡동을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의 비전과 목표 및 추진개요 △지역 현황진단 및 여건 분석 △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계획 및 파급효과에 대한 제안 설명 후 관계전문가의 토론과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했다.
한편, 정용섭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꼭 선정되어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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