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아카이브 구축지원 정부 사업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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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연진 기자
입력 2022-04-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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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신 탄생 100주년 아카이브 구축, 7개월간 기록물관리전문가 파견

국립현대미술관은 전국 등록 공립미술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을 포함해 8개의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사진=창원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의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미술관 기록물에 대한 연구자료 수집, 분류 등 아카이브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에 국립현대미술관은 전국 등록 공립미술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을 포함해 8개의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 기록물관리전문가가 파견되며, 전문가는 미술관이 보유한 연구자료를 조사·수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문신미술관은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문신의 업적을 정립하고, 노후화 및 훼손 우려의 기록물들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등 학예업무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할 예정이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소장품 3987점 뿐만 아니라 故 문신 선생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와 1994년 개관 이후 발간한 간행물, 친필원고 등 기록물 약 2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창원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선점 위한 연구용역 본격 착수

창원시청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양 시·군 관계자 및 용역 수행기관인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함안 중심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배경, 주요 과업내용, 기대효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와 함안군이 항만·물류의 거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창원·함안 중심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공동용역에 나선다.

28일 창원시청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양 시·군 관계자 및 용역 수행기관인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함안 중심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배경, 주요 과업내용, 기대효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철도망 구축의 본격 추진으로 항만·항공·철도를 아우르는 트라이포트 완성이 가시화되면서 막대한 경제가치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항만·내륙물류의 큰 축을 창원과 함안 중심으로 설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과업내용은 동북아물류플랫폼 관련 현황조사 및 여건 분석, 내륙항 관련 수요 분석 및 추정, 내륙항 조성방향 및 기본구상 등 5가지로, 양 시·군의 주도적 역할 모색과 더불어 경남과 국가 발전을 견인할 방향성 및 타당성을 제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본구상 수립이 이번 용역의 주된 연구 방향이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6월까지 15개월간 추진되며, 그 결과물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양 시·군은 이번 연구 용역과 함께 지난 3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뜻을 함께한 창원산업선 신설, 대규모 내륙항만 구축 등의 연계 협력사업의 추진을 통해 진해신항을 아우르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거점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 창원박물관 유물 구입 소장품평가위원회 개최
창원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유물 500여점 가치 평가
 

창원박물관은 창원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자료를 구입해 건립 추진 중인 박물관의 전시, 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유물 구입 공고를 통해 유물 매도 신청접수를 진행했다.[사진=창원시]

창원시는 28일 2022년 창원박물관 유물 공개구입과 관련해 실물 접수된 유물의 진위여부 및 가격평가를 위한 '창원박물관 소장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창원박물관은 창원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자료를 구입해 건립 추진 중인 박물관의 전시, 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유물 구입 공고를 통해 유물 매도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이번 소장품평가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3월에 열린 소장품수집실무위원에서 실물 접수 대상으로 선정된 151건 534점의 유물에 대한 진위여부와 학술적 가치를 평가·검증하고, 전시, 연구 등 앞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해 유물 구입 대상을 선정했다.

최종 구입 대상에 선정된 유물은 매도신청자와의 협상 과정과 구입 예정 유물 화상공개 과정을 거쳐 도난문화재 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 유물 구입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식 축하공연 열려
5월 어린이날 맞아 마산, 창원, 진해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 펼쳐
 

시 전역에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사진=창원시]

                   
창원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월 5일 MBC경남홀에서 ‘제44회 경남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해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어린이날 행사를 예년과 같이 용지문화공원과 마산·창원·진해 등에서 풍성하게 개최하기를 기대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스텔스 오미크론 유행) 우려와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 기획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아동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등, 2부는 K-POP 커버댄스, 태권도&코믹 마샬아츠(차력), 뮤지컬 애니메이션 갈라쇼 등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행사는 TV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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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뮤지컬 애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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