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감독 손승모)은 28일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밀양시가 밝혔다.
단체전 우승의 영광은 △여자대학부 인천대 △남자대학부 원광대 △여자일반부 김천시청 △남자일반부 국군체육부대로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는 총 60팀, 429명의 전국 대학·실업부 선수들이 참가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점점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밀양시는 국제 공인 규격의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을 2016년에 완공한 이후 저명한 전국·국제 대회를 다수 유치하면서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배드민턴 메카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연중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와 엘리트 전지훈련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해 스포츠마케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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