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한국철도 강원본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함께 시행했으며, KTX 강릉선 주요역(강릉역, 만종역)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짐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KTX 강릉선 역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출력물을 이용해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등 에스컬레이터 이용 3대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현재 강원본부에서는 KTX 강릉선 역사 내 승강기 18대를 대상으로 ‘승강기 이용자의 갇힘사고 발생 시 구출운전 방법’영상을 제작해 QR코드 스티커를 제작, 승강기에 부착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용우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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