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 합동참모본부 새 집무실 첫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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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2-05-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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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합참 청사로 첫 출근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첫 출근했다. 서 장관 새 집무실은 합참의장 집무실이 있는 3층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8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집무실을 마련하기 위해 용산 국방부 본관을 비우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사는 이르면 오는 5일에 마무리된다.
 
국방부가 빠져나간 자리에는 대통령실이 들어간다. 국방부 본관 1~4층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대변인실, 경호처, 기자실 등이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4~5층에 보좌진 사무실이, 6층 위로는 민관합동위원회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과 경호차량 이동을 위한 영내 주변 도로 정비도 한창이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29일부로 이촌역 인근의 13번 게이트(메인 게이트)를 영구 폐쇄했다. 13번 게이트는 윤 당선인이 한남동 공관에서 대통령 집무실로 출퇴근 시 경로로 활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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