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평가를 거쳐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12명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5~10월까지 약 6개월간 강릉 강릉항, 동해 한섬해변, 삼척 갈남항 등 동해해양경찰서 관내 연안해역 위험구역 66개소 중 연안사고 예방이 필요한 위험구역 6개소에 집중 배치 운영된다.
이날 위촉식 진행과 함께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앞서 △주요 임무 및 순찰구역 정보 제공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 △연안사고발생 시 초동조치 요령 등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연안안전 강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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