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이날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고 "지난 4년 오직 시흥시민만 생각하며 민생과 미래 두 단어를 가슴에 품고 뛰었으며 다시 힘찬 각오로 시민을 만나려 한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후보는 이어 “4년간 시흥시장으로 재임하며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치과병원 설립 확정, △거북섬 시화MTV 개발을 통한 시화호 가치 제고, △매화역 확정을 비롯한 신안산선·경강선 개통으로 균형발전 도모, △2년 4개월간의 안정적인 코로나19 대응,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1위 달성,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이뤘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늩 특히 "지난 성과를 토대 삼아 △교육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로 일자리를 늘리고 △돌봄·복지로 시민을 따뜻하게 하며 △문화·예술로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꼭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 후보가 제시한 비전은 △공교육과 마을교육,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이 함께하는 미래교육 메카 조성 △경기경제자유구역, 월곶역세권 개발로 바이오·미래기술 신산업 경제도시 구축 △GTX-C 오이도역 유치, 월곶-배곧 트램 완성 등 동서남북 철도 교통망 완성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을 통한 바이오·의료산업 중심도시 도약 △물왕호수, 갯골생태공원 등 공원·생태도시 조성 △시화호 해양관광산업 등 친환경 레저·관광산업 활성화 등이다.
또 △시흥문화예술회관 완공, 북부권 제2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인프라 확충 △시흥형 돌봄SOS센터 설립, 시장 직속 어르신·장애인 일자리위원회 구성으로 돌봄 중심 복지도시 구축 △어린이 통학로 정비사업 및 CCTV 대폭 확대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도입, 친환경급식 확대 등이 담겨 있다.
임 후보는 또 "서울대, 마을교육자치회, 혁신교육을 통해 교육도시로 성장하고 기존 제조업과 함께 전기차·바이오·의료·데이터 산업 등 새로운 미래산업을 발전시키는 경제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이와함께 "코로나19로 힘든 2년을 보냈지만, 시민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다시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다"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이 여전히 시흥시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과 미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민선 8기 시흥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끝으로 “이제, 우리 시흥시는 다시 도전한다”며 “△교육도시로 삶의 질 높이고, △경제도시로 일자리 늘리고, △돌봄-복지로 시민을 따뜻하게, △문화-예술로 시민을 행복하게, △K-골든코스트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도시 “K-시흥시”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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