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 계획 수립 용역 착수

  • 한국수소산업협회 용역 수행...수소 사업 발굴 나서

포항시는 2일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 용역 수행 기관, 자문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수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2일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 용역 수행 기관, 자문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수소산업협회는 국내외 수소 산업 현황, 포항시 수소 산업 현황 분석, 포항시 비전·목표·전략·핵심사업 도출, 세부 사업 계획 수립, 포항 시민 설문조사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 구상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재원 확보 및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고도화사업 등과 연계해 수소 산업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수소 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수소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더 큰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