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는 자사의 프리미엄(고급) 골프 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가 론칭 1년 만에 매장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5월1일 론칭한 프렌즈 아카데미는 1호점 수원 광교점 계약을 시작으로, 최근 경기 광명 소재 매장과 계약해 100호점이 마련됐다.
프렌즈 아카데미는 스크린 골프장 '프렌즈 스크린'의 노하우와 골프 연습장 '프렌즈 스크린 R'의 센서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용자 대상으로 스윙 자세 교정부터 체중 이동까지 상세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체계적인 골프 연습이 가능하다. 프렌즈 아카데미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타석 조회·예약을 지원한다.
카카오VX 측은 "최근 2030세대 골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골프 관련 소비가 늘어나고, 젊은 골퍼의 중심에 프렌즈 아카데미의 인지도가 높아져 브랜드가 급성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카카오VX는 프렌즈 아카데미 운영시 초보 창업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매뉴얼, 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 전문가의 슈퍼바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효율적인 공간 설계 △매장 내 카카오프렌즈 골프 용품 판매 가능 △영업 상권 보호 등 골프 연습장 창업과 운영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조현승 프렌즈 아카데미 가맹사업팀장은 "최근 신규 골퍼 이용자들의 증가로 골프 연습장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당사를 선택하는 점주들을 위해 수익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상담과 함께 점주와 상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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