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인상 우려에 美 국채 금리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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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2-05-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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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5월 첫 거래일인 이날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3~4일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목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인사들은 5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꾸준히 내놨다. 

긴축 우려가 커지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미국 동부 표준시를 기준으로 오전 2시 20분 현재 5bp(1bp=0.01%포인트) 오른 2.9416%를, 30년물 국채 금리는 5bp 상승한 3.0026%를 기록 중이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비례한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4월 한 달 간 25% 넘게 올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지난 3월 2일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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