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3일 카카오게임즈가 진행한 2022년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당사의 최근 투자 방향성은 첫째도 글로벌이고 둘째도 글로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첫번째 '글로벌'은 일단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게임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투자다. 이 일환으로 당사는 지난 1월 게임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지난달 메타버스를 지향하는 게임 개발사 '플레이어블 월즈'에 투자했다"면서 "해당 두개 회사뿐 아니라 국내서도 글로벌 경쟁력 있는 게임 IP에 투자하는 것은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의 투자 방향에 있어 두번째 '글로벌'은 웹 3.0과 메타버스 게임을 필두로 한다. 조 대표는 "웹3.0과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고, 관련 상세한 부분은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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