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충남에 플라잉카 4대 관문공항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양승조 도정은 앞으로 모빌리티 사업의 중심이 될 플라잉카(UAM) 협의체인 UAM-팀코리아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731조 규모의 플라잉카 세계 산업의 중심이 될 기반을 만들겠다”고 선언의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플라잉카 4대 관문공항이 될 대상지역으로 △천안‧아산, △서산민항, △공주‧세종, △보령‧서천을 제시하면서 “충남의 쿼드앵글(사각형) 라인을 완성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UAM-Team Korea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UAM 실증연구단지 유치, △플라잉카 첨단산업단지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충남은 중국의 플라잉카 시장에도 접근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대상지”라면서 “교육과 산업을 연계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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