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만1131명 '다시 5만명대'···위중증 나흘째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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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5-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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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보다 2.5배 증가···1주 전보다 2만9218명 감소

[사진=연합뉴스]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지난 2일 5만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날보다 약 2.5배가량 증가한 수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1131명 늘어 누적 1734만675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만84명)보다 확진자가 약 2.5배 늘었으나, 1주 전인 지난달 26일(8만349명)과 비교하면 2만9218명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만1086명, 해외 유입 사례는 45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2명 줄어든 417명으로 나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2만3007명이 됐다.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는 141명→122명→136명→70명→81명→83명→49명으로 감소세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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