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운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자신과 관련 SNS 상에 떠돌고 있는 가짜뉴스 보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철저한 대응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정운 예비후보는 신문 기사 내용 중 '국가 재산 도둑질' '수백억 사기공모' 등 악의적 기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이 예비후보는 “당의 적격 심사 후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는 시점이고, 특히 1차 경선을 통과하고 결선 경선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특정 언론을 통해 가짜뉴스로 낙선 시킬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정당한 선거운동을 방해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7년 전 공직 생활 중 국유재산관리 등의 업무를 보는 과정에서 감사원과 법리적 다툼에서 발생했던 사건인데도 마치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공무원은 국가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안군수 예비후보로서 무한한 검증은 할 수 있으나 사실에 입각한 검증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저 이정운은 지금까지 상대에 대한 배려와 겸손으로 살아왔고, 향후에도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살맛나는 무안군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운 예비후보는 “가짜 뉴스가 지속될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은 물론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끝까지 강력 대응해 엄벌에 처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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