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월 5일, 로봇랜드는 평소보다 1시간 이른 오전 9시부터 개장해 어린이들을 맞이하며,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로봇랜드 캐릭터가 그려진 핀버튼을 선물한다.
5월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7시인 마감 시간을 9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주말 야간개장에 맞춰 ‘야간 자유이용권’이 연령 구분 없이 동일 가격으로 판매된다. 야간 자유이용권으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로봇랜드를 실속있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의 공연이 다시 한번 로봇랜드를 찾아온다. ‘타이탄’ 로봇은 영국에서 날아온 2.4m의 로봇으로 한국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춤과 노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타이탄 공연은 5월 5일부터 8일까지 매일 3회 만날 수 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월 29일까지 주말과 휴일에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디폼블럭과 화관 만들기, 내가 직접 심는 반려 식물가꾸기, 패달 보트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등 유아와 어린이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튤립으로 장식한 대형 ‘플라워 볼’, 싱그러운 꽃과 넝쿨, 감성적인 조명으로 장식된 ‘플라워 하우스’는 로봇랜드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추억을 간직할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창원시립교향악단, 12일 ‘발레 갈라 콘서트’ 특별기획공연
김인호 지휘자의 지휘로 개최되는 발레 갈라 콘서트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메도라와 콘라드 종복 알리가 해적들에게 붙잡혀간 처녀들을 구하는 내용의 화려한 황실 고전발레인 아돌프 아당의 해적, 로마제국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노예반란을 주제로 한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를 공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돈키호테 원작 소설로부터 무티브를 따 와서 새롭게 발레를 위해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떠들썩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광장을 배경으로 한 민쿠스의 ‘돈키호테’가 이어진다.
◆창원시,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 74명 배치
시는 사업비 10억5600만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관내 주요 관광지 14곳에 방역관리요원 74명을 배치한다.
시는 지난달 방역관리요원을 채용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되고자 관광업 휴직·실직자, 경영 위기 여행사 대표 등을 우선 선발했다.
방역관리요원은 3일부터 창원시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안내와 안전한 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점검 등을 수행한다.
◆창원시, 5060세대 빛나는 롱런(long-run) 프로젝트 본격 가동
창원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베이비부머 세대 대량은퇴 현실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060세대의 빛나는 롱런(long-run)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신중년 세대의 고용 기회 확대와 노동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그리고 다양한 경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60 퇴직 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이다. 올해 창원시는 농업 생산성 향상 농기계 임대 사업 등 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9억 1700여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억 3000만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1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2019년 시행 이래 4년 연속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 4월까지 신중년 448명의 재취업을 지원했다.
또한 시는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신중년의 사회공헌(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234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했으며 올해 5월부터 7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서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적 성격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창원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640명 모집
경남 창원시는 저서득층및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분야에 24개 사업장 140명, 공공근로사업 분야에 220개 사업장, 500명을 선발하며 오는 7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3개월간 사업이 추진된다.
공공일자리 사업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7월 18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창원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신청자 가족의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자로서 근무 능력이 있어야 한다.
사업 분야별 모집 기간은 먼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4개 사업장, 140명은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고, 공공근로사업 220개 사업장, 500명은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주 5일 근무로 청년(18세~34세미만), 일반(35세~64세), 노인(65세이상)별로 지정된 시간기준으로 근무하게 되며, 2022년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책정한 월급 및 간식비, 주·월차수당 등을 지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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