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운데)가 11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9·19 군사합의 유지 여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합동참모본부 이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정책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승환 후보자에 대해선 장남의 증여세 늑장 납부 의혹, 로펌 전관특혜 의혹 등 신상 질의와 부처 현안에 대한 질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식 후보자는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억대 자문료를 수임한 문제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이날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9일로 연기됐다. 법사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일정 변경과 증인 추가 채택의 건을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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