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숲속애 생태문화 가족숲놀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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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5-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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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꽃씨앗공 던지기를 주제로 개최

숲속애 생태문화 가족숲놀이 진행 모습 [사진=김천시]

지난 달 16일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국립 김천유아숲체험원에서는 협동조합 '숲속애'가 주최하는 생태문화 가족숲놀이가 개최됐다고 4일 김천시가 밝혔다.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꽃씨앗공 던지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의 세부적인 진행순서는 협동조합 숲속애 대표인사와 몸풀기 숲체조, 새둥지 어울림놀이, 유아숲선생님들과 산책하며 유아숲 200프로 즐기기, 산불예방교육과 더불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꽃씨앗공 만들어 던지기, ‘유아숲의 야생화를 찾아라’ 미션게임, 참가자 선물받기 등.으로 진행 됐다.

이번 행사에는 협동조합 숲속애 소속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와 진행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총 12가족으로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코로나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숲을 즐기고 직접 흙을 만지고 체로 치며 꽃씨앗공을 반죽해 만드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인 가족숲놀이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국립김천유아숲체험원은 2020년 3월 1일자로 개원을 했고 현재 협동조합 숲속애가 3년째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숲속애가 위탁운영하는 국립김천유아숲체험원을 알리고 2050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민들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협동조합 숲속애는 하반기 생태문화 가족숲놀이를 오는 9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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