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 ‘함평을 담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얻었다.
함평군은 4일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소비자 식생활교육 ‘함평을 담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축제를 방문한 도시민 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함평의 신선한 농‧특산물로 만든 ‘함평 단호박 한우 큐브스테이크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고, 오후에는 함평엑스포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축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축제 기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축제 홍보에도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도‧농간 교류가 확대되고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