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이날 여성의 광장 앞에서 맘센터를 설치해 분산된 출산 보육서비스 통합, 보육 정보 교환,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하는 등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휴 후보는 “출산장려와 육아를 위해 200만원인 지원금을 1000만원으로 5배 확대한다”며 “임신부 교통비 50만원 지급,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 친환경 급식 제공, 어린이집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특히 “긴급복지지원제도 기준 완화와 지원 기간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 다문화‧보훈가족 등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 특별보좌관 신설 등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사회를 구현한다”며 “영종도 주민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폐지,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모든 철도 역사 에스컬레이터‧편의시설 설치, 장애인 이동권 확대 등 교통복지도 확대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 제2 의료원‧힐링종합치유센터‧치매전담 병원 건립 △감염병 전문병원과 영종도 국립대병원 유치 △인천대 공공의대 설치 등을 추진 하겠다”고 덧붙였다.
휴 후보는 끝으로 “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기초생계와 의료복지를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인천’을 구현할 것”이라며 “특히 출산과 육아에 대한 획기적 지원을 통해 ‘엄마가 즐거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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