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11공구는 산업·연구·업무시설, 상업·근린생활시설, 주택, 공원·녹지 등이 복합적으로 배치돼 건설될 예정이며 이번 공사는 지난해 8월 착공한 1단계(1-1·1-2구역)에 이은 2단계 공사로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3, 4구역의 기반 시설 공사 입찰 공고를 최근 냈다.
입찰 및 계약은 종합평가낙찰제를 적용하며 평가 대상 업종은 토목공사업이다.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시공 능력 요건을 충족하는 건설사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개찰은 3, 4구역 각각 6월 10일, 6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 오션뷰에 이어 무의 LK 개발 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용유·무의 지역에 추진 중인 무의 LK 등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청이 추진하는 무의 LK 개발 사업은 그랜드개발(주)가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 349-1 일대 124만㎡에 고급 풀빌라, 컨벤션, 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통·재해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