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도는 지난 1월 기존 경기도아동보호전문기관의 기능을 개편해 18개 시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거점 역할은 물론 민․관 아동학대 대응 전문성 증진을 위한 광역 단위 관리본부로 ‘경기도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한 바 있다.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대응인력 전문교육과 표준 길라잡이 발간 △학대피해 아동 긴급의료비·심리치료비 지원 △아동학대 대응인력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치료 지원, 법률 자문 △거점심리치료센터 운영 등 학대피해 가정 및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통합적 기능을 지속 수행한다.
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날 어린이날 100주년을 앞두고 에버랜드 일대에서 ‘아동권리옹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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