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경찰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음주운전과 각종 사고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5월 한 달 동안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
4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평소에도 유흥가와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주 2회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일상생활 전면 재개에 따라 주 3회 이상 주·야간으로 스폿식 단속을 실시해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박삼현 서장은 “음주운전은 주의력과 판단 능력 저하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유발해 운전자와 타인의 소중한 생명까지 빼앗아 가는 심각한 범죄로 인식해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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