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식]기장군,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연극 '무료' 공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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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05-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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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파 방정환 선생 창작동화 모티브한 연극 '선물', 14-22일까지 안데르센 극장서 선봬

예매는 안데르센 극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9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사진=기장군]

기장군 안데르센 극장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소파 방정환 선생의 창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연극 '선물'을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선보인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아동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어린이’라는 단어를 공식화하며, 1923년 우리나라 최초로 어린이날을 제정했다. 또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존재는 어린이라고 여겨 어린이를 위한 문예활동에 특히 힘을 쏟았다.

연극 ‘선물’은 이러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창작 동화 ‘느티나무 이야기’, ‘만년셔츠’, ‘고아형제’ 등의 등장인물들과 9살 아이 ‘태현’이 만나면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예매는 안데르센 극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9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장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이용 정원은 20명이다[사진=기장군]

기장군은 2일 기장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 '기장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서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장군은 양육부담 경감과 공적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최초로 월 프로그램 이용료와 간식비를 군 자체예산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이용 정원은 20명이다. 센터장과 돌봄교사 등이 방과 후 일상생활 관리, 특기적성지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 제공 및 문화체험활동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여가‧건강‧복지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통합 돌봄센터로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리모델링됐으며, 사회복지법인 더굿세이브가 위탁 운영해 돌봄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운영에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기장군은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20년 11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정관읍 방곡5로 32-9), 지난해 8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기장읍 차성로417번길 11, 2층)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공공시설의 공간을 적극 확보해 추가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자전거 지원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22명에게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는 1인당 30만원 바우처를 지원한다. [그래픽=박연진 기자 ]


기장군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22명에게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는 1인당 30만원 바우처를 지원한다.  

정관읍 빛·물·꿈 희망등대 나눔 사업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자전거 타기를 통해 코로나19 블루를 극복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초·중등학교로부터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추천받아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중 다자녀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아동·청소년들은 오는 15일까지 협력업체(삼천리자전거 정관중앙점)에 방문해 바우처 지원 금액 내에서 개인별 맞춤식 자전거를 구입하면 된다.
◆오규석 기장군수, 송정천 산책로 일원 보행등 설치공사 현장 방문 점검

‘송정천 산책로 일원의 보행등 설치공사’는 송정천 산책로 정비공사와 연계해 산책로 구간 내 조명 개선이 필요한 사각지대 등에 보행등을 설치하는 공사이다. [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4일 오전 10시 30분경 송정천 산책로 일원의 보행등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송정천 산책로 일원의 보행등 설치공사’는 송정천 산책로 정비공사와 연계해 산책로 구간 내 조명 개선이 필요한 사각지대 등에 보행등을 설치하는 공사이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1억 7천만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행등주 40본, 보행등기구 23본을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9년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1차 정비 구간인 내리교~굿거리언덕공원 구간에 가로등 33본을 설치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송정천 산책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오 군수, 철마면 송정마을, 대곡마을 도로개설 현장 방문

‘송정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3-137호선)’는 철마면 송정리 600-2번지 일원을 지나는 송정마을의 주요 진입도로이다. 기존의 도로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기장군은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총길이 371m, 폭 6m 구간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다.[사진=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3일 오후 3시경 철마면 ‘송정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송정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3-137호선)’는 철마면 송정리 600-2번지 일원을 지나는 송정마을의 주요 진입도로이다. 기존의 도로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기장군은 총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총길이 371m, 폭 6m 구간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11년 1차 공사로 길이 97m, 폭 6m 구간을 완료하고, 2차 공사 구간인 길이 180m, 폭 6m 구간에 대해 5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잔여 구간은 오는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

송정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마을의 주요 도로망이 구축돼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 왔던 마을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 군수는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 철마면 ‘대곡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대곡마을 지구단위계획도로(소3-265호선)’는 대곡마을을 통과하는 주요 진입도로로 기존의 도로가 협소해 양방향 통행이 어렵고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다. 또한 인근도로로의 접근성이 떨어져 도로 확장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기장군은 마을 주민들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19년 1차 공사로 길이 169m, 폭 6m 구간을 완료하고, 2차 공사 구간인 길이 160m, 폭 6m 구간에 대해 5월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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