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클라우드 자격증(NAVER CLOUD PLATFORM Certified)인 'NCA(입문자)'와 'NCP(숙련자)'를 취득한 개발자 수가 5월 기준 각각 2188명, 676명으로 집계됐다. 6월에는 두 자격증을 취득한 개발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국내 취득자 수가 1만명을 넘는 아마존 클라우드 자격증(AWS Certification)에 이어 둘째로 많은 성과다. 그만큼 많은 개발자가 현업에서 네이버클라우드 활용법을 익혀야 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 시스템 통합(SI)과 클라우드 관리(MSP) 업계에선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이 권장을 넘어 필수라고 여겨지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두는 기업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클라우드 개발·운영 능력을 갖춘 개발자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 역량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외부 개발자 수급과 함께 내부 개발자가 클라우드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연봉 인상과 진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개발자 커뮤니티에선 클라우드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이 보편화하고 있다. 지난 시험에서 출제된 예시(기출문제)를 토대로 향후 시험에서 어떤 문제와 해결 과제가 주어질지 분석하고 이에 대한 답을 함께 내거나 고급 개발 지식을 블로그·단체대화방 등에 공유하는 것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자격증 도입 초기에는 클라우드 관리 사업자와 파트너를 중심으로 취득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지난해부터는 일반 개발자가 시험에 응시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그만큼 시장에서 기업용(B2B)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증거"라고 설명했다.
최초의 클라우드 자격증은 2013년 전 세계 1위 클라우드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선보였다. 국내에선 네이버클라우드가 2018년 11월 처음 도입했다.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CSP) 중에서 클라우드 자격증을 운영하는 곳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유일하다. 경쟁사인 KT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상품 출시에 집중하기 위해 자격증 도입 계획만 세우고 아직 실행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경쟁사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고 등급 자격증인 'NCE(전문가)' 운영 계획도 세웠다. 클라우드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분석 등 일반 서비스 운영을 위한 능력뿐만 아니라 보안, AI,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축, 대규모 장애 대응 등 고급 서비스 구축 능력을 검증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쟁 서비스의 고급 자격증 중에 차세대 네트워크와 ERP 구축·운영에 대한 내용이 있는 만큼 관련 내용이 시험에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실기 검증이 필요한 만큼 오프라인 시험이 가능한 시점에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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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라도 없으면 클라우드 개발자 육성안된다 iam 노가다 저능아야 주제도 모르고 깝치지마라
ㅋㅋㅋ
사업 확장을 위한 필수라.
게임판 벌리고
그 게임판 졸이 되어서
따라댕기는 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