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위안화 대폭 절상...다시 6.5위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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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배인선 특파원
입력 2022-05-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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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5일) 6.5672위안...가치 0.76% 상승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5일, 중국 외환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다시 큰 폭으로 끌어올리며 위안화 기준환율이 다시 6.5위안대로 내려갔다. 

5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505위안 내린 6.567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76% 오른 것이다. 환율을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올랐음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6.970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0827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284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0.5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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