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에 대비해 소방서별 화재예방 전략과 과제를 설정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소방에서 가장 유서 깊은 정책으로 꼽힌다.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실시 등을 소방서 규모별로 나눠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A그룹에서는 안산소방서, B그룹에서는 안양소방서, C그룹에서는 동두천소방서가 각각 영예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9개 우수 소방관서에는 도지사 표창장과 시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최병일 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성실히 준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 소방관서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올 하반기는 중앙과 지방의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로, 전문가다운 재난대응으로 소방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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