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지난 3일 인천시교육감추진협의회 추진 경선 대상자였던 이대형, 박승란 예비후보와 원팀 선언을 하고 통합선거본부인 ‘개운한 캠프’를 발족했다.
상임고문은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자문위원장은 신희식 법무사가 각각 맡았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대형, 박승란 2인 체제로 운영되며 조직 부문은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가, 정책 부문은 박승란 전 숭의초등학교 교장이 담당한다.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이번에 후보로 등록했다가 후보 단일화에 뜻을 함께한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김덕희 재능대학교 교수,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 이배영 전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각 캠프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던 백석두 전 인천시의정회 회장, 윤석진 전 인천교총 회장, 박창호 세한대학교 교수, 김도현 인하체육인회 회장, 홍성욱 새한장학회 이사장, 이갑영 전 인천대학교 부총장이 선임됐다.
총괄지원본부장은 이정호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 언론대책본부장은 이동형 전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인, 종합상황실장은 이윤호 전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표이사, 대변인은 김수진 올바른교육사랑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각각 담당한다.
최 후보는 “One-Team ‘개운한 캠프’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천의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진 총괄선대본부장은 “고문단과 자문위원회 및 선거대책기구는 지속해서 확대 보완할 예정이며, 지난 5일 10개 군·구 선거사무소 책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최 후보는 인하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석사,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인천대학교 교수로 부임해 대학발전본부장과 도시과학대 학장을 역임했다.
한편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하천살리기추진단 단장, 인천상수도혁신위원회 위원장 등 인천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했고 박근혜 정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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