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기업과 시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스타트업혁신, △첨단혁신, △제조혁신, △녹색혁신, △균형혁신의 ‘5대 혁신전략’으로 경기도를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사회·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 등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했던 경험을 살려 ‘스타트업 혁신’을 강조하면서 이를위해 스타트업 VC 전문 금융기관을 통해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3만개를 육성해 60만 개의 일자리와 3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혁신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도지사 직속 혁신성장지원단 설치와 혁신클러스터 특별회계를 조성해 첨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권역별로 중소기업 디지털전환센터 설립, 스마트산단과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해 도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인력양성을 위한 방안으로 △반도체 대학 등 계약학과 확대, △연구단지 조성, △미래디지털학교의 운영을 제시"하면서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경제부총리 시절 혁신 성장을 주도하고 국가 경제를 운영한 경험과 능력을 십분 발휘해 혁신을 통한 성장으로 경기도를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의 땅, 좋은 일자리가 넘쳐 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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