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이재명 공천…"李 당 요청에 동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3월 새벽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다.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며 패배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이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식 출마한다.

민주당은 6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고문을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고 대변인은 "최근 지도부가 이 고문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에 대해 이 고문도 동의했다"며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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